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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우리 버클 스커트 입고 촬영했을때 기억하세요?
그때 니트랑 착샷으로 입었던 꼬임 니트가 있는데
제가 정말 매년 스커트 위에나 조셉 위에 이런 니트 찾으려면 사실 좀 아쉽더라구요~
그래서 만들어봤어요.
스커트 입었는데 기장감이 너무 길어서
버클이나 벨트 부분에 포인트 보이고 싶을때 정말 딱 적당한 니트예요.
근데 너무 잘나왔다는거.
라쿤 30% 메리노울 30% 국내작업으로 정말 봄부터 만들었어요^^
세컬러 다 ! 오트아이 , 플럼, 차콜까지
사진에는 한 컬러로 보이는게 너무 아쉽지만,
자세히 보면 정말 여러개의 컬러가 믹스되어서 굉장히 고급스럽고,
제일 중요한거! 털빠짐이 정말 없는 편이고, 전혀 따갑지 않고 부드럽고,
너무 텁텁하고 뚱뚱하게 두꺼워 보이거나,
바람 다 들어오게 얇지 않고 촘촘하고 (야무짐 ㅎㅎ) 잘 만든 니트예요.
자, 우리 조셉 팬츠 다 있죠?
그리고, 딥네이비 제가 봄에 만들어드린 버클스커트 그거 지금 입는거예요 !
그리고 플리츠 버클 스커트까지 함께 입으시기 너무 좋습니다.
12게이지 플레인 조직이고 라쿤 30% 펄연사를 사용하여 라쿤 특유의 포근함이 특징이에요
(라쿤 혼방이라 부드럽고 가벼운게 특징 , 털빠짐 없는편! )
컬러 하나하나가 다 예뻐써 사실 너무 저도 고민되더라구요.
제가 아시죠? 원래 여러 컬러 만드는 사람 아닌거,
굉장히 원픽 있는 사람이라는 거 (쓰면서도 웃김 ㅎㅎ) 원픽 없이 세가지 다 정말 강추예요 .
얼굴이 칙칙해보이는 베이지가 아니고, 그렇다고 부해보이는 아이컬러도 아니예요.
딱 입었을때 고급스러운 오트아이컬러 !
플럼 컬러는 아시죠? 이런거 포인트로 하나 있으면
저는 그린톤이 섞인 스카프랑 해줘도 예쁘더라구요 .
차콜과도 잘어울리고 ! 차콜 컬러는 이번시즌 꼭 하세요!
그레이 연그레이 차콜 이렇게 믹스믹스해서 입어주면 굉장히 멋지거든요?
실사가 여러 컬러가 섞여서 자세히보며 진짜 고급스러워요.
어디든 잘 어울리고, 정말 잘 만든 제품이예요.
다 필요한 컬러 니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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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중한 구매 부탁드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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